경북도 인재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끈다
2016 대한민국 인재상, 도내 학생 7명 수상(고교 3명, 대학 4명)
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7명의 학생(고등학생 3, 대학생 4)이 선정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고등학생 부분 구미전자공고 김성엽(2년), 포항제철고 박동찬(2년), 경산과학고 손영락(3년) 학생이며, 대학생 부분 포항공대 권정민(4년), 오경훈(4년), 금오공대 강병규(4년), 정동근(4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고등학생 부문의 ▲‘구미전자공고 김성엽 학생’은 로봇에 대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 ‘포항제철고 박동찬 학생’은 수학, 과학 분야에 깊은 학술정신으로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자율동아리 활동 등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적 자질이 우수한 인재 ▲ ‘경산과학고 손영락 학생’은 산업디자인에 남다른 열정과 호기심으로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등 과학과 기술의 극대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실력을 갖춘 인재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대학생 부문의 ▲ ‘포항공대 권정민 학생’은‘부크크’라는 출판 혁신기업을 창업하는 등 뚜렷한 목적의식을 정립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인재 ▲ ‘오경훈 학생’은 다양한 연구과제에 열정적으로 참가하며‘13~16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창의와 논리를 겸비한 물리학 인재 ▲ ‘금오공대 강병규 학생’은 로봇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가는 전문엔지니어 인재 ▲ ‘정동근 학생’은 말레이시아 국제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창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종 연수 기회 등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춰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일수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은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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