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할배와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나라 사랑 태극기 만들기’와 ‘밥상머리 교육’
포항시는 할매·할배의 날 일환으로 22일 상도 경로당에서 해바라기 숲 어린이집. 양학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도경로당 회원 30여명과 어린이집 원생 50명이 함께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와 밥상머리 교육 등 예절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과 어르신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경상북도에서 100세 장수시대에 노인문제와 핵가족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해소 하고자 한 달에 한번 이상 할매. 할배를 찾아감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아이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다.
포항시는 이 날을 교육의날. 소통하는날. 가족공동체로 회복하는 날로 정해 경상북도와 경로당.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협약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철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핵가족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문제를 인성교육 등 1. 3세대가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할매.할배의 날을 계속하여 앞장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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