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20주년 기념 "문경복지 가족의 날"행사 열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보경스님)은 지난 18일 문희아트홀에서 개관이래 20년 동안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과 함께 “문경복지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박영서 도의원, 이상진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직지사 회주 혜창스님을 비롯한 주요 사찰스님, 기관의 후원자ㆍ자원봉사자ㆍ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오랜 기간 동안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에 참여한 지역복지 공로자에 대하여 경상북도지사 표창, 문경시장 표창, 종합사회복지관장 표창, 공로패 전달이 있었으며, 시민들의 희망릴레이저금통 모금액과 김룡사 회주 혜창스님, 김룡사 주지 보경스님, 황령사 주지 정인스님의 기부금을 합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27명이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지난 20년 동안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보경스님 이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말했다.
2부 행사로는 자원봉사 및 후원 홛동의 의미를 직원들이 꽁트로 만든 UCC ‘내 생애 최고의 날’과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주요 단체장의 축하영상을 상영하는 시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직원들의 난타, 댄스, 합창공연 등으로 마무리 됐다.
복지관장 보경스님은 “오래 전의 마을처럼 복지제도와 예산이 없어도 이웃끼리 서로 돌봄이 이루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으로 운영을 맡겨준 문경시와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지역주민이 <마음 열어 하나 되는 아름다운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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