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발효음식 세계화 육성에 힘쓰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발효음식 체험장에서 교육희망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음식 체험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형 전통발효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메주가루를 이용한 전통된장 담그기, 보리약초고추장, 생멸치 젓갈담그기, 김장김치 담그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 완공된 발효음식체험장은 ‘느림의 미학, 농업 그리고 슬로푸드’라는 주제로 인스턴트 음식이 크게 증가한 현실에서 우수한 우리 발효음식을 지켜나가는 교육과 우수한 식문화를 홍보하고 전승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통발효음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발효음식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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