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위촉, 활동 시작!
저소득주민의 복합적 욕구 해결을 위해 민관이 손잡아
“포항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 나서
포항시는 질병, 빈곤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의 문제 상황을 보다 효율적,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일 ‘포항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를 구성해 민간위원 1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그 동안에도 간단한 사례들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발굴해 문제를 해결하고, 복합적이고 여러 문제가 얽혀있는 고난이도의 사례는 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좀 더 전문적인 민∙관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
솔루션협의회의 관련 분야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상황 해결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젼을 제공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앞으로 포항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는 고난이도 사례발생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에는 외부전문가도 참석시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연대 주민복지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 상황을 보다 전문적으로 개입하고 해결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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