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병원성 AI 유입방지 총력
전남 해남군 · 충북 음성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 발생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관)에서는 최근 충남 천안 및 전북 익산 소재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됨에 이어, 전남 해남군 산란계 농가와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농가에서 2016. 11. 17일자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양산시는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는 관내 축산농가에 SMS문자전송 등을 통해 현 상황을 전파한 후, 농가 소독용 생석회 6톤 및 소독약품 3톤을 농가에 긴급 공급하여 농가별 소독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였으며, 소규모 농가 및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및 양산시 자체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지역(전남 해남, 충북 음성) 및 철새도래지, 소하천 등 방문자제 △축산종사자 모임 및 대규모 행사, 집회 등 자제 △야생철새 접근차단 그물망 설치 △방사형농장(토종닭 등) 방사금지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농장 출입시 방역소독 강화 등 축산농가 방역대처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가금류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AI 의심증상 발견 시 양산시 AI 방역대책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농가의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당부하였다.
※ AI 의심축 발견 시 신고 : 양산시 조류인플루엔자대책상황실(392-5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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