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단장면 행복나눔 빨래방’개소식 가져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 감동복지 실현 앞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8일, 단장면사무소에서 ‘단장면 행복나눔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이병희 도의원, 손문규․박필호 시의원을 비롯한 도원법기 표충사주지스님,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밀양시는 2016년 신규사업으로 2015년 정부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포함한 1억 3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민복지 시책사업 일환으로 하남읍, 단장면 등 읍면지역 4개소에 무료빨래방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단장면 행복나눔 빨래방이 최초로 설치된 곳이다.
단장면 행복나눔 빨래방은 15.84㎡ 규모로 지난 9월 착공하여 10월에 준공됐으며, 업소용세탁기 20㎏과 건조기 30㎏ 각 1대를 설치하여 지역 내 봉사단체와 협력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단장면 행복나눔 빨래방이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이웃사랑 나눔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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