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문봉사단 통합 활동 펼쳐
19일(토) 울주군민체육관 … 30개 단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건강검진, 이‧미용, 차량점검 등 다양한 전문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
울산시는 11월 19일(토) 오전 10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사)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가 주관하는 ‘울산광역시 전문봉사단 통합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MVP(Multi Volunteer Project)’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봉사활동에 김기현 시장을 비롯하여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복광 이사장, 송민수 전문자원봉사단 협의회장 등 30개 단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재능을 기부한다.
이날 전문봉사단은 300여 명의 어르신께 치매검사, 안과검진 등 건강검진 서비스와 손‧발‧어깨‧근육 마사지, 서암뜸 등 대체요법 치료, 이‧미용, 사회복지시설(기관) 차량점검, 자전거 및 손수레 수리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울주군민체육관 옆 반천초등학교 입구에 주민과 체육관 이용자들이 쉴 수 있도록 원목탁자와 그네형 의자를 만들어 비치했으며, 대학생봉사단의 멋진 벽화로 쉼터를 새롭게 단장한다.
한편, 전문봉사단은 9개 분과 20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수는 9,540명으로 올 9월 말까지 555회, 20,704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전문봉사단 통합 활동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4회의 지역순회와 1회의 통합활동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1일 중구노인복지관, 7월 16일 동구노인복지관, 9월 24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지역순회 활동을 펼쳤으며, 12월에는 북구 일원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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