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표창
포항시의 기후변화 감시체계 운영기관인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에 크게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랭 및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시체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은 15년 한랭, 1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경상북도 대표로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선정됐다.
한랭 및 온열질환 감시체계의료기관 운영은 국가 기후변화대응 감시체계 전산시스템에 환자발생 신고, 보고 등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민 건강피해 현황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수칙을 알림으로써 모든 시민이 건강한 건강도시 포항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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