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아클・삼문동 여성단체 회원과 함께하는 사랑방 콘서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5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밀아클(밀양아지매클럽)과 삼문동 여성단체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사랑방 콘서트’를 열어, ‘밀양발전,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 작은 공연 등을 통해 밀양 발전에 대한 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발전,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통해 민선6기 이후 밀양의 발전방향과 그 동안 추진된 주요 대형프로젝트 사업 등 대내외적인 활동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성 역할의 중요성 등 밀양이 앞으로 걸어가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다.
한편 대화의 시간에는 어린이 놀이공간 확충, 교육 경쟁력 강화, 내일동 상가도로 일방통행, 야간 병원진료, 버스 노선 확장, 도시가스 공급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와 함께 답변이 이어져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작은 공연으로 열린 색소폰아카데미 ‘목화’의 색소폰 공연과 통기타동호회 ‘더샾’의 통기타 노래공연, 비보이 댄스팀 ‘더 클래식’의 댄스공연은 이날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방 콘서트’는 밀양시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도입한 시책으로 여성, 청소년,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왔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인터넷(시 홈페이지) 또는 팩스(359-5372)로 신청이 가능하며, 밀양시 관내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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