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센터,‘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가을음악회 개최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소통의 어울림마당
밀양시자원봉사센터의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의 가을음악회가 12일(토) 밀양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행사로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 봉사단의 오카리나, 우쿨렐레, 수화, 시낭송 공연을 비롯하여 클래식 연주, 합창, 통기타 연주 등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팀은 지난 4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6개월 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되어 오카리나, 우쿨렐레, 수화 등을 함께 배우고 익힌 실력을 이날 참석한 지역 주민들에게 화려하게 선보였다.
한편,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팀은 자원봉사 활력화대회,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을 펼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아름다운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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