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꽃이 피어나는 "문경문화예술회관 재개관"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수혜를 제공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확충사업 공사를 안전하게 완공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 시설확충 사업은 1993년 문화예술회관이 최초 개관된 이래 23년 만에 추진한 공사로 국비(지특)10억원, 도비 5억원, 시비15억원 총 3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약 1년간의 공사를 거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설공사는 구조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2015년 11월 착공을 시작하여 2016년 7월 건축공사를 완료하였으며 10월말까지 무대기계, 음향, 조명,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의 모든 시설확충공사를 완공하였다. 11월 초순 안전진단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무대기계 정밀안전진단과 더불어 충분한 시험가동을 거친 후 대공연장을 재개관 하게 됐다.
문경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22일 오후7시 30분 창극 ‘신뺑파전 팔도유람’ 공연과 12월 1일 오후8시에는 국립합창단 ‘까르미나 부라나’ 특별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시스템으로 탈바꿈하여 양질의 기획공연을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며, 그동안 문화예술공연과 행사개최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문화욕구에도 시원하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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