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의 핵심 지식재산 토대로 산업육성 총력!
11일, 포스코 국제관, 지식재산 포럼 및 재능나눔 성과보고회 열려
경상북도는 1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특허청과 공동으로 ‘2016 경북 지식재산 포럼 및 재능나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1층)에서 특허청,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IP(지식재산)스타기업 CEO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적인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경상북도의 발명진흥과 지식재산 인식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경북 지식재산 포럼을 열었다.
북경 글로벌 서비스 유한회사(BGT) 박일성 총경리의‘중국 기업들이 찾는 돈이 되는 특허, 기술이전 사업화, 중국 특허동향 및 이슈’에 대한 발표를 통해 기술전쟁에서 이기려면 연구자,정부, 산업체가 똘똘 뭉쳐 원천 기술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함을 피력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찬호 팀장,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이유미 그룹장, 포스텍 박성진 산학협력처장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발표를 통해 참석한 기업 간에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2층)에서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동대 이진구 교수의 ‘산학 연계 사례’, 인사이트 박상욱 대표의 ‘브랜드 및 권리화 사례’ 발표를 통해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해 지식재산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지식재산에 기반한 경상북도 신성장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지식재산기반 산업의 정책과 관련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특허청 등 정책 추진 기관, 경북 IP경영인 클럽, 스타기업 CEO들과의 만남의 장‘창조혁신기업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의 혁신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었다.
강성익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지역 산업에 지식재산 붐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관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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