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전하는 진병원의 이웃사랑
대구 동구 진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기탁
대구 동구 진병원(원장 박범진, 박형진)은 11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후 라면 50박스(1,100,000원 상당)를 와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대구 동구 진병원은 2006년 개원 이후 환자 중심의 치료로 지역내에서 우수 병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농촌사랑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박범진, 박형진 병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개원 10주년을 맞아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으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우근 와촌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진병원 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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