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지혜의 정원 작은 도서관’, 어르신들과 함께한 1일 여행
지난달 삼북동에 문을 연 ‘지혜의 정원 작은 도서관(북카페)’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1일 여행을 다녀옴.
북카페 ‘지혜의 정원 작은 도서관’(관장 정충기)은 지난 10일 중앙동에 거주 하는 독거노인 7명을 모시고 팔공산으로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작은 도서관은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면학분위기와 책읽기를 권장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얼마 전 삼북동에 문을 연 북카페로, 2,000원만 기부하면 시간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북카페 내에 마련 된 책과 음료를 무제한 이용 할 수 있는 곳이다.
강영수 중앙동장은 “자유롭게 이용가능 한 독서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지역사회에 이렇게 작은 도서관이 생겨 무척 반갑고, 외롭게 지내셨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단풍여행을 다녀와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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