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년 숲 가꾸기 날’행사 개최
오늘(10일) 울산대공원 내 편백 어린나무 2,800여 본 비료 주기
2016년 숲 가꾸기 기간(11월 1일~11월 30일)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해 ‘숲 가꾸기 날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1월 10일(목)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장미원 입구 광장 주변)에서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숲 가꾸기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올해 봄 식목일 행사로 심은 편백 어린나무 2,800여 본을 대상으로 비료 주기 및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한다.
구․군에서도 숲 가꾸기 행사가 마련된다.
중구는 11월 24일(다운동 산47-1), 남구는 11월 11일(선암호수공원 일원), 북구는 11월 3일(상안동 산57), 울주군은 11월 17일(청량면 상남리) 각각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숲의 나이에 맞추어 숲 가꾸기를 해야 한다. 나무를 심고나면 풀베기와 덩굴제거를 하고 비료를 주어 새로 심은 나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그 이후에는 어린나무 가꾸기를 지나 가지치기와 솎아베기를 통해 건강한 나무로, 울창한 숲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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