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민 등 900여 명, 청탁금지법 사례별 교육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위한 청렴연극교육 ‘유리거울’을 2차에 걸쳐 공연했다.
이날 연극은 세종산업교육원 극단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에 관습적으로 만연해 있는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등의 다양한 사례를 극을 통해 보여주며, ‘나의 작은 변화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청렴의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직원 뿐 아니라 각 읍․면․동의 이․통장들과 읍․면정 자문위원, 동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들도 함께 참석하여 법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나아가 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밀양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한 교육으로 직원 모두가 청탁금지법을 바르게 숙지하여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등이 없는 청렴한 밀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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