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1위’
11월 30일까지 발급 …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 및 온라인 신청
공연, 전시, 여행, 스포츠 관람 가능
울산시의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이 현재 전국 1위(10월 24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울산시는 문화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고자 10억 420만 원의 사업비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로 5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시는 수혜대상 2만 84명 중 현재 1만 9,229명의 카드를 발급 완료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문화)도서․음반․영화․공연․전시, △(여행)숙박․철도․항공․여객․고속버스․렌트카․여행사․테마파크, △(스포츠)야구․농구․축구․배구 프로경기 관람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로 지원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산시 문화예술과(229-3762) 또는 지역 주관처인 울산문화나눔협의회(275-3900)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사이트 주소 : https://www.munhwanuricard.kr>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길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직 발급을 받지 못하신 분은 서둘러 신청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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