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싣고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큰 인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2008년부터 운영, 올해 9회째 맞아
사회복지관이 없는 취약지역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운영
영덕군에서 지역민대상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훈훈한 나눔의 정 나눠
경상북도는 2일오전 11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영해면 영해관광시장에서 경북사회복지관협회(회장 박성우) 주관으로 지역민을 위한‘찾아가는 이동복지관’봉사를 실시했다.
2008년 영양군을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하고 있는‘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사회복지관이 없어 타 지역에 비해 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날은 경북사회복지관협회 소속 14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했으며, 각 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사업을 영덕군민에게 제공했다.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 서비스와 뜸 서비스, 이동목욕 및 이동세탁서비스를 비롯해 지역민을 위한 체지방 검사, 이미용 서비스, 이동카페 서비스뿐만 아니라 체험을 위한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짚풀공예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숙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도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이동복지관처럼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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