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클래식 공연, 가을밤을 울리다
국립대구과학관 5일 CMS 비엔나 앙상블 초청공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깊어지는 가을 음악향기 가득한 저녁을 위해 달성문화재단 초청, CMS 비엔나 앙상블(CMS Vienna Ensemble) 콘서트를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해 지역 주민 및 음악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월 13일 달성문화재단(대표이사 김채한)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기념해 오는 5일(토) 저녁 7시 국립대구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CMS 비엔나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CMS 비엔나 앙상블(지휘, 슈테판 노박)은 1955년 창설된 ‘CMS Vienna’ 소속으로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해마다 순회연주를 하고, 유럽의 유명연주회 및 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탄탄한 기반을 쌓은 앙상블이다. 10월 22일 천안공연을 시작으로 11월 7일 광주공연까지 국내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구공연은 달성문화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콘서트에서 CMS 비엔나 앙상블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프로그램을 선곡해 깊어가는 가을밤 편안한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는 카피로 유명한 커피광고의 배경음악으로 나온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간주곡(마스카니)과 함께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윤혁진 등이 참여한 카르멘(비제)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 유명 영화음악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초대공연이며, 초대권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은 국립대구과학관 종합안내센터에서 10월 26일부터 무료로 선착순 배포한다. 다만,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하겠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문의 053-670-6114(국립대구과학관 안내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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