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창작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 ‘音-美 하다 2016’ 개최
10월 29일 … 오픈 스튜디오, 콘서트 등
울산시는 (사) 모하창작스튜디오(대표 신정웅)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모하창작스튜디오(울주군 반구대 안길)에서 오픈 스튜디오 ‘音-美 하다’(부제: 모하는 작업 중)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사) 모하창작스튜디오가 시행하는 ‘2016 레지던스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연 1회 일반시민과 지역주민에게 모하 창작스튜디오의 공간과 활동을 공개하는 행사이다.
‘音-美 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해가 힘들어 접근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하기 위해 야외 콘서트와 전시장 개방을 통해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기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현재 입주작가인 스튜디오 1750팀, 주상언, 정승혜, 이정은의 작업공간을 공개하며, 직접 작품과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공개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열리는 야외콘서트에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큰볕합창단’의 공연, 성악가 바리톤 강경원, 소프라노 왕기헌의 공연이 이어지며, 안우성과 재즈 퀄텟팀의 jazz공연, 테너색소포니스트 허성주의 파워풀한 색소폰 연주가 예정되어있다.
박해운 문화예술과장은 “레지던스 지원사업은 창작-소통-향유로 예술가 발굴과 지역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오픈스튜디오가 입주 작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6 레지던스 지원단체로 3개 단체를 선정하여 1억 원을(1개 단체당 2,000만 원 ~ 6,000만 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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