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잔디 위로 펼쳐진 오색 국화의 향연
10. 29.(토) ~ 11. 11.(금) 14일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우리 지역의 명소인 대구수목원은 가을을 맞아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진한 국화향기를 전한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되면 대구수목원에서는 국화향기 가득한 오색빛깔의 국화 전시회가 시작된다. 이번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에서는 모형작, 분재작 등 1만여 점의 국화작품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4일간 선보인다.
올해 대구수목원에서 새롭게 단장한 잔디광장 주위로 다양한 국화작품을 전시하여 푸른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국화작품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화모형 등 모형작 330여 점과 더불어 대국, 분재작, 현애작, 기타 소국 등 총 1만여 점이 전시되며, 모든 국화 및 전시작품들은 대구수목원 직원들이 일 년 동안 땀과 정성을 들여 직접 키운 작품들로 더욱 의미가 크다.
대구시 이영철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국화 작품과 함께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 대구수목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면서, “국화전시회 기간 교통 혼잡이 우려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작품 - 영남제일관 >
<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작품 - 용 >
<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작품 - 동물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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