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레고EV3 소프트웨어’ 인기짱!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학·과학 원리를 실제로 보고 느끼며 쉽게 배울 수 있어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현장 실습프로그램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의 ‘레고EV3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레고EV3 소프트웨어’는 레고블록을 이용해 로봇을 제작하고 로봇의 작동방법과 로봇제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로봇의 원리를 이론이 아닌 실제로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다.
실제 로봇의 메커니즘을 정밀 축소해 재현해 놓은 자체가 첨단 이공계 교육의 기초 교재로 활용될 수 있으며, 동시에 아이들에게 친숙한 장난감으로 흥미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레고EV3 소프트웨어’는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십에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레고EV3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없이 대여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는 2016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과정으로 중학교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 한 학기를 참여형 수업과 체험활동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다.
현재 포항제철중학교에서 지난 25일 학생 20명이 ‘레고EV3 소프트웨어’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첨단과학 체험이 필요하다”며, “과학 인프라가 우수한 지곡밸리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줄 수 있도록 포항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중인 현장 실습 체험프로그램인 ‘레고EV3 소프트웨어’ 수업에 참여할 학교는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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