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의 후손들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거듭나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에서는 금년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년도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된 송백2리 주민들은 대조영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룬 마을로, 태영철 마을이장은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으로 농촌노인들의 건강관리, 사회․학습활동, 안전생활 및 소득활동 등 4대 영역의 마을주민 자발적 참여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농촌마을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마을 노인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치매예방 여가 프로그램 및 학습활동은 물론 유일한 발해마을이라는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마을벽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조영의 기상을 알릴 수 있는 벽화를 그리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와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을대표를 중심으로 노인회, 부녀회가 단합해 건강 장수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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