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2년차 우수시 확정
ICT 융복합 시설고추 선진지역 육성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 ‘ICT 융복합 시설고추 선진지역 육성사업’을 공모하여 2016년 ~ 2017년 사업추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밀양시시설고추연구회원(회장 심상환 외 56명)을 대상으로 2016년에 사업비 2억 6000만 원(국비 1억 3000만 원, 시비 1억 3000만 원)으로 사업을 실시했고,
밀양시가 2016년 농촌진흥청의 사업추진 평가 결과 A등급 우수 시군으로 확정되어 2017년에는 사업비 3억 3000만 원(국비 1억 6500만 원, 시비 1억 6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7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시설고추 선진지역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밀양시 ICT 융복합 시설고추 선진지역 육성사업의 목적은 시설고추 메카로서 고추재배 신기술 및 농업분야 ICT를 선도하고, 기술 집약적 과학농업을 구현하여 부족 노동력 해소와 역량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에 있으며, 최종 목표는 ICT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활용 농가 10호를 육성하여 단동형 ICT 시설고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2017년 사업내용은 선진 시설고추 재배 기반조성을 위해 첨단 신기술을 집중 투입할 예정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필요에 따른 탄산가스 공급장치, 공기교반기, 자동양액시설, 차광 및 보온스크린, ICT 융복합 환경제어시스템 설치, 현장교육장 활용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김진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첨단 시설고추 재배 기반조성에 주력하여 2017년 말에는 우리 밀양시가 ICT 융복합 시설고추 선진지역으로 전국 으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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