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준비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청대상지 지역 추진위원 50명과 담당공무원, 컨설팅업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날 설명회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방안과 향후추진 계획을 위한 설명회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환경개선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으로는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 발전거점 육성을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복지, 경관, 소득 분야에 마을만의 특색을 살리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 있다.
밀양시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삼랑진읍(통합지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7개 마을(삼랑진읍 율곡, 부북면 무연, 산내면 오치, 단장면 단장, 초동면 방동, 차월, 무안면 내진)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9건을 신청하여 100% 확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도비 79%를 확보하여 농촌지역을 개발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공모사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북면 무연마을 추진위원장은 “무연마을 추진위원회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예비계획을 세우기 위해 매월 2회씩 회의를 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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