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자배구단, 전국체전 2연패 위업 달성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산시 여자배구단이 대구시청을 가볍게 물리치고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호경 감독이 이끄는 우리시 여자배구단은 이번 체전에서 3전 전승으로(1회전 전남, 2회전 부산, 결승전 대구)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달성함으로서 전국의 실업여자배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우승으로 2003년 양산시청 여자배구팀이 창단한 이래 전국체전에서 6차례나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낭보가 태풍“차바”로 피해를 입고 시름하는 양산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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