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양성반”8명 자격증 취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바리스타 양성반 수업 종료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올해 6월 21일부터 진행된 바리스타 양성반 8명이 전원 필기‧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번 달 9일 직접 일일카페를 운영함으로 성황리에 수업을 종료했다.
이번 양성반은 기초반 6회, 심화반 8회, 현장실습반 6회로 총 20회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8명이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발급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최종 취득했다.
이들은 자격증을 취득하여 높은 성취감을 얻었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 최종예행연습으로 경산시 소재 카페벙커에서 본인의 가족 및 지인들을 초대해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결혼이주여성 조**(34세, 중방동)씨는“처음에는 단지 커피향이 좋아서 수업을 신청했는데, 필기시험을 치루며 익숙치 않은 단어를 외우느라 조금 고생했지만, 이번 기회에 필기와 실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좋은 커피향을 전하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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