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누구에게나 다가가는 통합조사 추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조사는 읍면동에서 초기상담을 거쳐 신청․접수된 사회보장급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소득․재산을 조회, 검토하고 담당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밀양시는 2016년 9월말 기준 총 4,299건에 대해 통합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과정 중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한 복지급여 제외자로 판정된 가구 중 사실상 위기가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긴급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노력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정한 기준으로 서비스대상자를 선정하고, 복지누수를 방지함으로써 누구에게나 따뜻한 세상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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