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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0월11일 18시39분 ]

밀양에 대기업 식품공장 들어선다

“농협·오리온 합작법인 케이푸드(), 밀양시와 투자협약 체결”

밀양 제대농공단지에 433억 식품공장 건립 확정

밀양시에 대규모 식품공장이 들어선다.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에 농협과 오리온의 합작법인인 케이푸드() 식품공장이 설립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케이푸드(대표 이택용) 11일 밀양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밀양 제대농공단지에 433억 원을 들여 식품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케이푸드는 쌀과 잡곡 등 국산 농산물을 가공한 프리미엄 식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201712월 까지 제대농공단지에 19,835(600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밀양시민 100여명을 고용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는 케이푸드 사업이 농협과 대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모델로서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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