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부3.0’ 내실 추진으로 호평
양산시는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4대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정부3.0’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으로, 시는「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및「정부3.0 맞춤형 혜택안내 서비스」와 시 자체적으로 부서별 1개 이상 중점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는「양산3.0」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정부의 출산 지원서비스를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시행하여 상반기에 615건을 처리하였으며,
「정부3.0 맞춤형 혜택안내 서비스」는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를 통합,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와 대한민국정부포털에서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35건의 자체 서비스를 등록하여 안내하고 있다. 또한「양산3.0」은 부서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39개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9월 23일 개최된「경남 2016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보통계과의「경로당을 노인 건강지킴이 센터로」라는 과제로 참가하여 전체 12개 과제 중 장려상(5위)을 수상하였다. 이 과제는 의료취약계층인 노인,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일상 생활공간인 경로당에서 혈압, 혈당, 소변검사 등 수시로 체크․관리하고 건강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자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ICT 기반 건강검진센터 구축하는 것으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사례 주목 받았다. 시는 11월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하는「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및「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하게 된다.
박종태 행정과장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행정으로 시정을 변화시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뽑힌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다른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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