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울산과 경주에 태풍피해복구 긴급 지원
복구인력 및 장비 긴급지원으로 어려움 함께 극복
대구시는 태풍 ‘차바’로 인해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과 경주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태풍 ‘차바’로 인해 인명피해와 아파트, 상가,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울산시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월 6일 긴급히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40명을,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실종자 수색 및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소방인력 43명과 소방차량 6대(물탱크차 4, 버스 1, 순찰차 1)를 지원했다. 10월 7일에는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시 자율방재단 80명과 도시공사 복구인력 20명이 긴급 지원에 나선다.
또한, 지진 이후 태풍피해가 겹친 경주시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월 7일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소유의 복구장비 9대(덤프 5, 굴삭기 2, 살수차 2)와 임차장비 5대(굴삭기 3, 집게차 2)를 긴급지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추가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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