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6(목) ~10. 8(토) 3일간 경북 안동시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대표마을이
참여하여 숨겨둔 마을이야기를 들려주는 도민 화합의 장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대표 마을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6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경북마을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하여 체험관광, 지역특산품 홍보마케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도내 22개 시군의 숨겨둔 스물두편의 마을이야기로 제작된 마을홍보관을 비롯한 마을 주제관, 마을먹거리 대항전, 마을스토리 공연, 마을문화잔치 한마당, 그리고 각 시․군의 지역특산품을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는 특산품 판매관 등 총 71개 부스로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경산시는 올해 새롭게 각색하고 연출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한부분인 “여원무” 공연을 개막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발과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경산자인단오제를 전국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경산시의 대표마을로는 전통의 맥이 살아 숨쉬는 경산자인단오제 마을 자인면 서부2리가 선정되었으며, 마을먹거리로는 “경산대추한과”를 비롯한 “대추 영양갱”, “대추인절미”, “대추빵” 등을 출품 및 시식 할 계획이며,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는 우리시 관광지 그리기(컬러링북), 여원화 모자 제작, 한 장군 의상 체험, 대추 캐릭터로 만든 휘슬,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경산시는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마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시의 문화․관광자원 및 농․특산품 인지도를 제고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특산품 판매 제고를 통해 마을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볼거리, 먹거리, 이야기거리가 있는 마을 문화를 관광산업에 접목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트랜드를 이끌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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