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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 실버합창단 45명의 환상의 하모니 광주에서 선보여
양산시 양주동주민센터는 지난 9.30일부터 10.3일까지 3일간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양주빛 실버합창단 45명이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교류를 통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써 광주 동구청이 주최하고 추억의 7080 충장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경연대회는 전국 52개팀이 이틀간이 예선을 거쳐 지난 3일 12개팀의 본선개최결과 상금 100만원과 함께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동주민자치센터는 2016년 경남 우수주민자치센터 선정과 17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10여개의 자치사업 등을 통해 매년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양주빛실버합창단은 수강생 45명의 평균연령이 75세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배웅철지휘자의 지도하에 매주 1회씩 노래교실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오늘의 성과를 일구어 냈다.
김영욱 양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경연대회 입상은 주민자치 취지에 맞는 어르신들 스스로 기획하고 틈틈이 연습한 결과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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