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산단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밀양시 삼량진읍 용전리에 조성중인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1공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현지실사와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및 지원을 받게 됐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하여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고도화‧첨단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사업’ 공모사업을 실시했으며, 밀양시는 2013년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2016년 밀양용전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매년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및 사업시행자가 매칭하여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류시설 및 지역의 대기질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로 주조산업에 대한 인식변화는 물론 지역주민으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밀양 용전일반산업단지(1공구)는 자동차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하는 주조 집적 단지가 조성 중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밀양지역 주조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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