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건강도시 사업 ‘우수상 ’ 수상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인증 우수상에 이어 2관왕 달성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9월 29일에서 9월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 사업 관련 ‘환경 및 정책적 접근’ 분야에서 사업 추진 및 그 성과가 인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서 올해 신설하고, 환경과 정책적으로 ‘건강’지향적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에 수여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건강도시 서포터즈 사업 분야를 제출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도시 서포터즈는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15년 7월 발족한 이후 33명의 시민 서포터즈가 4개팀으로 나뉘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우수 건강도시로 선정되고, 이번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특히 시민 주도의 건강도시 사업을 인정받은 면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그동안 양산시의 건강 지향적 정책 추진이 성과를 발하는 해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시민과의 지속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시민 주도의 건강도시 양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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