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윤직동~흥덕동 철로변 2km구간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 공간조성을 위해 2014~2017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철로변 도시숲 조성사업을 2016년 9월 마무리 했다.
이 지역은 철로변과 주택가의 완충녹지로써 제 역할을 위한 개선사업이 요구됨에 따라 2014년부터 금년까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수목식재, 주차장,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생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쉼터, 새집, 수목이름표 등을 설치하였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에 따른 주택가 갓길 주차차량 해소, 2km 산책로 조성에 따른 보행자 안전을 확보 및 다양한 수목식재로 부족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숲을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아름다운 문경 만들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