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카페(job cafe)」운영
양산시에서 주최하는 ‘2016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job cafe)’이 9월 27일 오후 2시 ~ 4시까지 양산 남부시장 내 한 카페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내 5개 시(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가 참여하고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동시에 개최한 것으로 취·창업을 원하지만 어디를 이용하여야할지 알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단절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취업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및 심리적성감사,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여성 110여명이 참여하여 활발하게 상담을 하는 한편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는 등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결혼ㆍ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여 답답하였는데 job cafe에 나와서 여러사람을 만나고 상담을 받아보니 사회참여의 길이 열리는 것 같아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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