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시범사업 선정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양산종합운동장 ~ 주공7단지 구간까지 자전거도로 정비에 국비 1억 5000만원, 시비 2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사고 다발지역, 통행불편도로 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한 통행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7개 사업이 신청되어 양산시를 포함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산시는 내년 6월까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주공7단지까지 사업구간에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개설 및 포장정비, 자전거 횡단도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흥식 도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시 자전거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점진적으로 정비하여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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