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밀양 곳곳 좋은 추억을 남기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일본 소재 일한언어문화센터 회원들의 한국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한국문화 연수는 일한언어문화센터 회원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첫째날은 김해공항 도착 후 재래시장과 새미음식문화예술촌을 둘째날은 사명대사유적지, 표충비각, 밀양한천, 영남루를 방문했다.
특히, 영남루에서 밀양연극촌 하용부 촌장의 안내 하에 일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를 통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인 영남루를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흥겨운 밀양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밀양여행을 마무리 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일본인은 “일본에서 경험하기 힘든 새미음식문화예술촌에서 떡 만들기 체험을, 밀양한천에서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한천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담고 간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하여 밀양의 독특한 체험 문화와 신비하고, 풍류와 낭만이 있는 주요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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