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6년09월23일 06시21분 ]

울산시, 재난자막 지역방송사 직접 전파 시스템 구축

5개 지역 방송사와 재난자막 방송 협조 관련 간담회 개최


 

울산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문자로 전파하기 위하여 922() 오전 11시 시민안전실장실에서 5개 지역방송사 관계자와 재난문자 방송 협조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12일 경주 내남면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규모 5.1, 5.8)919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여진(규모 4.5) 등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상당한 재산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간담회는 최근 잦아진 지진과 태풍호우폭설 등 자연재난 및 대형화재붕괴폭발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대처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행 재난상황 전파방법은 기상청에서 지진 감지 시 방송사에 지진 발생 상황을 방통위를 거쳐 방송시스템에 의거 자동으로 자막방송을 하게 되어 상당한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점이 있다.

울산시는 기상청의 특보 및 각종 재난사고에 대하여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직접 지역방송사에 자막방송을 요청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진규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방송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날로 증가하는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진앙과 가까워 상당한 재산적 피해를 본 울주군 두서면 일부 지역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하여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받았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밀양 외국관광객 유치 세계화 (2016-09-23 06:31:30)
울산 예술회관, 도슨트 양성 과정 운영 (2016-09-21 21:03:05)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