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품앗이 회원 및 시민들 참여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 앞마당에서 21일 센터의 가족품앗이 회원 및 경산시민 참여 품앗이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품앗이 나눔장터는 품앗이 회원들의 가정에서 가져온 재활용품 등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으로 알뜰 소비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다문화 음식 체험, 다문화 물품 전시 등을 통해 다문화를 잘 이해하고,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품앗이 나눔장터에 참여한 부이티****(31세 백천동)씨는 “아이가 자라면서 못쓰게 된 물품을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족품앗이는 이웃끼리 육아정보를 나누고 자녀양육 부담을 함께 하는 그룹활동이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품을 나누며 활동하는 품앗이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품앗이 활동을 위한 품앗이 리더양성교육, 품앗이 전체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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