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 만든다.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안심보육환경 조성
아이는 존중받고 학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산시는 (이하 “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다양한 지원으로 보육의 서비스 질 제고
시는 올해 360여개의 어린이집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10,000여명의 아동 및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000여명의 아동이 원활한 보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74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영유아가구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5세 영유아에 대해 보육료 486억원, 어린이집 미이용 영유아 가정양육수당으로 122억원을 편성하였다. 그리고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70억원을 편성하여 교재교구비, 난방연료비, 차량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보수교육비, 처우개선비,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등으로 5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시책사업으로 어린이집 이용아동 1인당 월 4,000원의 간식비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균형잡힌 아동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앙양을 위해 장기근속수당, 하계휴가비, 평가인증 통과 어린이집 근무교사 수당, 격무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을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필요에 맞춰 다양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보육, 7월 1일부터 시행
시는 7월 1일부터 부모와 아이의 보육필요에 적합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보육이란, 자녀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게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아기 아이들의 적정 시간 어린이집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어린이집 0~2세반(48개월 미만) 영아에 대한 보육 체계를 기존의 종일반(7:30~19:30)과 맞춤반(9:00~15:00 + 긴급보육바우처 15H)으로 이원화한 제도이다.
맞벌이 가구와 같이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12시간 종일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업주부를 비롯해 가정양육이 가능하다면 하루 6시간 맞춤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반이라도 한 달에 15시간까지 긴급보육바우처를 사용하여 추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맞춤형 보육을 이용하고 있더라도 이후에 종일반 이용 대상자 자격 기준에 해당되는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종일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종일반 이용이 가능한 자격기준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을 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8월 말 현재 우리 시는 어린이집 이용 만0세~만2세 아동 6,197명 중 4,369명이 종일반을, 1,828명이 맞춤반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종일반, 맞춤반 보육료 지원 단가
(단위:원)
연령
|
종일반
|
맞춤반
|
부모보육료
|
부모보육료
|
긴급보육바우처*
|
0세반
|
430,000
|
344,000
|
60,000
|
1세반
|
378,000
|
302,000
|
60,000
|
2세반
|
313,000
|
50,000
|
60,000
|
* 긴급보육바우처 : 맞춤반 아동이 맞춤반 보육시간 이외에 어린이집 추가 이용이 필요할 때 사용(월 15시간 지원)
■ 관리를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
시는 위와 같은 보육지원과 더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보호자 중심의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양산시는 매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상․하반기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 분야별 기획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집 영유아의 안전․건강 및 어린이집 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더불어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아동 보호자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영유아 안전, 건강, 급식․위생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육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아동보호와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지속적으로 보육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동학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올해 3월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0억으로 연면적 1,800㎡ 지상 3층 규모로 2018년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가정 내 긴급 상황발생에 따른 일시보육, 아이들의 체험 및 놀이 공간 제공, 교재·교구 및 장난감 대여, 부모상담, 기타 육아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내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말에는 보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물금신도시지역에 토지주택공사로부터 국민임대주택 내 보육시설을 무상임대 받아 국공립 어린이집 두개소를 신규로 개원함으로써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육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p class="MsoNormal" style="margin: 12pt 0cm; tab-stops: -1301.4pt -1261.4pt -1221.4pt -1181.4pt -1141.4pt -1101.4pt -1061.4pt 40.0pt 80.0pt 120.0pt 160.0pt 200.0pt 240.0pt 280.0pt 320.0pt 360.0pt 400.0pt 440.0pt 480.0pt 520.0pt 560.0pt 600.0pt 640.0pt 680.0pt 720.0pt 760.0pt 800.0pt 840.0pt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