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제2회 한가위 축제」개최
“함께 신명나는 추석 분위기 만끽!”
추석을 3일 앞둔 9월 12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회 한가위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 주관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포항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 및 각 장애인시설장 등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내 장애인, 가족, 봉사자,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펼쳤으며, 신명나는 노래자랑으로 장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솜씨를 뽐내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억의 음식, 송편 빚기와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흥겨운 추석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직접 점심을 손수 배식했으며, 손수 송편을 빚고 떡메치기에 참여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많은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코너에서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붓펜으로 응원의 글을 남겨 감동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서로의 장애를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을 나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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