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5회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및 전시회 개최
개성 있는 우수간판 발굴․보급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
포항시는 「제5회 포항시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 수상작품을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아름답고 우수한 옥외광고물 발굴·보급과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발전 및 품격 높은 광고문화 선진화를 위해 매년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디자인 작품을 공개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과 대학생, 초등생을 대상으로 모형, 디자인․설계, 그림, 사진 4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했으며, 응모한 66개 작품 중 총26개 작품에 대해 포항시장상, 포항교육장상,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상을 선정하였다.
올해 대상은 작품명 경주양동마을(그리심광고 최일환)이 선정됐으며, 대학생부에서는 요트는 바람을 타고(한동대학교 권혁기), 초등부는 3D영화관(황진이 곡강초등학교)이 금상을 수상했다.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수 옥외광고물 작품이 발굴되어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간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4회 포항시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전국대회에 출품해 금상(아리랑) 및 은상(백년목조주택)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대회에서는 금상1점, 은상2점, 동상7점을 수상하는 등 경북지역에서 옥외광고 선진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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