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
추석맞이 대청소 및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적기수거 위한 청소체계운영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구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2016 추석 연휴 시가지 청결 대책」을 추진한다.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구․군별로 중점정비지역을 설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 구․군 및 유관기관의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쓰레기 관련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우선, 손님맞이를 위해 공항, 고속도로 IC,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주요가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이면도로, 주택가 공한지, 뒷골목, 취약지 등에적체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처리하며, 특히, 9월 12일(월)에는 깨끗하고 청결한 추석연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구․군별 대청소행사를 일제히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에는 중점 청결지역을 설정하여 수거를 강화하고, 쓰레기 수거일자를 조정해 연휴 중 3일(9.14, 9.16, 9.17)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위생매립장, 폐기물에너지화시설, 성서소각장, 신천·상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 반입하여 처리한다. 추석당일(9. 15)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쓰레기를 내어놓지 않아야 한다.
또한,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5개조 10명)을 편성하여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구․군은 ‘처리 상황반’과 가로미화원,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으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활동 강화 및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음식물 쓰레기 신속처리를 위해 당일처리 원칙의 수거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기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은 스스로 청소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대구 만들기에 다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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