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관내 고등학교 3개교“청소년 보건교육”실시
양산시 웅상보건지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개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5일 서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12일 웅상고등학교, 9월19일 효암고등학교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청소년 호기심에서 오는 일탈행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백유승 양산시보건소장이 강의를 맡아 실시한다.
백유승 보건소장은“청소년의 단순한 호기심과 일탈행동으로 시작한 음주와 흡연이 본인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게 판매가 금지된 유해물질을 판매함으로써 입게되는 영업주들의 경제적, 행정적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식품접객업 영업주들의 경제적 손실도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교육내용은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성병의 증상과 종류 및 위험성, 흡연의 유해성 등으로 청소년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초의료 지식을 교육한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청소년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호흡기질환 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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