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더 이상은 걱정 없어요~ 아토피야 잘가~!”
대상자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6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극단을 초빙하여 지난 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아토피예방 인형극(“아토피야 잘 가”)공연을 개최했다.
아토피ㆍ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소아·청소년기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습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며, 10~30%는 성인이 되고서도 고통 받기 때문에 소아ㆍ청소년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경산시보건소는 2016년 신규 사업 중 하나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13개소의 안심학교(어린이집 5개소, 유치원 6개소, 초등학교 2개소)에서 대상자 맞춤식 교육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 공연을 통해 매일 목욕하고 보습제 바르기, 손․발톱 짧게 깎고 긁지 않기, 적절한 실내 온․습도 유지하기,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 정확한 진단으로 검증된 치료 받기 등 올바른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방법을 실천 하도록 강조했으며,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심학교 교사는 물론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잘 운영하여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고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조퇴‧결석일수 감소, 학습능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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