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주변 역세권개발사업 현장점검
추석 맞아 귀향객 편의 위해 교통·안전 분야 집중점검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동대구역 역세권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에 나섰다.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의 특별지시로 동대구역 주변 역세권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올해 6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교통·안전·환경정비에 중점을 두고,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건설본부장, 교통 분야 담당부서장, 공사 관련 부서장, ㈜신세계 사업총괄책임자, 동구청 관련 부서장과 함께 9월 7일 동대구 개체공사 현장 상황실에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에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 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 복합환승센터 신축, 환경개선사업 등 국비·시비·민간자본을 포함하여 약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동시 다발적으로 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종합 점검에서는 단위 사업별 추진계획, 동대구고가교 및 복합환승센터 진출입로 공사 중 단계별 교통처리계획,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비사업의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과 보행동선 등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하여 예상되는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넉넉하고 안전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편의시설·환경정비 등을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들과 세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현재 여러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세권개발사업에 대해 연말까지 매월 추진사항을 점검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울러,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장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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