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행정의 노하우 담긴 문경 성공 전파”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지역발전 주제 발표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 국회 공청회 토론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회, 세계지방정부연합 등에 초빙되어 세션발표 및 토론발표에서 행정의 노하우와 이를 담은 문경의 성공 사례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먼저, 9월 5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해 ‘지역발전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리더십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인구 8만 경북 문경 소도시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열악한 재정환경에도 인력 구성원 모두의 생각과 의지를 모아 지역발전과 연계시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과정을 리더십의 관점에서 발표해 벤치마킹을 위해 문경시를 방문하겠다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9월 6일 오후2시부터 지방재정·분권특별위원회 주관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공청회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천으로 토론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자치단체장의 관점에서 지방 소비세의 확대와 지방교부세 법정 교부율 상향, 지방세 신세원 발굴 등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점차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 정부의 재정 자립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과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윤환 문경시장은 “행정의 노하우가 담긴 문경의 성공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시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합심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면서“앞으로 문경시의 선진행정기법을 널리 알리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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